1/13/2018

리빙스턴 박사를 찾아서: 11: 우카웬디, 우빈자, 우흐하를 지나 우지지로 10



11월 6일.


새벽에 우리는 길 위에 있었다. 매우 조용했고 침울했다. 우리의 천 비축량이 많이 줄었다. 우리에게는 이제 9개의 뭉치 밖에 남지 않았다. 아껴 쓰고 아직 손을 대지 않은 구슬의 도움을 받으면, 우리를 다시 대서양으로 데려다 주기에 충분할 수도 있다. 하지만 만일 미온부 같은 놈을 또 더 많이 만난다면 우지지까지 가기에도 충분하지 않은 양이다. 우리가 우지지에서 매우 가까운 곳에 있다고는 하지만, 리빙스턴은 내게 여전히 멀게만 느껴졌다.

우리는 폼브웨Pombwe강을 건넜고, 그러고 나서 완만한 기복이 있는 평야를 가로질렀다. 평야는 우리 오른쪽에서는 서서히 산을 향해 높아졌고, 왼쪽에서는 말라가라지강의 계곡을 향해 가라앉고 있었다. 말라가라지 강은 약 20마일 떨어진 곳에 있었다. 마을들이 어디에서나 눈에 띄게 솟아있었다. 음식은 싸고, 우유는 풍부했고, 버터는 맛있었다.

4시간의 행군 후에 우리는 카넨기Kanengi강을 건너서 투시족Watusi과 흐하족Wahha 몇 명이 사는 카히리기Kahirigi의 보마boma로 들어갔다. 이곳에 우흐하 왕의 형제가 산다는 소식이 들렸다. 결코 환영할 만한 소식이 아니었다. 나는 또 다른 말벌의 소굴에 떨어진 것이 아닌지 의심이 들기 시작했다. 미처 휴식을 취할 준비가 끝나기도 전에 은그와나족 두 명이 내 텐트로 들어왔다. 그들은 우니아니엠베Unyanyembe에서 우리의 멋쟁이 친구였던 트하니 빈 압둘라흐Thani bin Abdullah의 노예였다. 그들은 왕의 형제 편에 서서 홍가honga를 요구하러 온 것이다! 왕의 형제는 30도티를 요구했다! 반 뭉치나 되는 양이다! 자비로운 신이시여! 어찌해야 합니까?

우리는 미온보에게 우흐하의 홍가는 다 지불된 것이라고 들었다. 그런데 지금 이곳에서 왕의 형제에게 또 다른 요구를 받았다. 이것은 두 번째 거짓말이다. 우리는 두 번을 속았다. 더는 속지 않을 것이다.

두 사람은 내게 다섯 명의 추장이 더 있다고 알려주었다. 추장들은 겨우 두 시간 거리 간격으로 살며 우리가 그때까지 봐왔던 방식으로 조공을 뜯어내고 협박을 일삼는다고 했다. 알 만큼 알고 나니, 마음이 냉정해지는 것 같았다. 최악의 상황은 빨리 아는 편이 훨씬 나았다. 조공을 요구하는 추장 다섯 명은 틀림없이 우리를 망하게 할 것이다. 그렇다면 무엇을 해야 할까? 어떻게 나는 빈털터리가 되지 않으며 리빙스턴에게 갈 수 있을까?

나는 그들을 보내고 봄베이를 불러, 아스마니가 홍가를 가능한 한 낮출 수 있도록 도와주라고 했다. 그러고 나서 내 파이프에 불을 붙이고 진지하게 생각을 좀 해보기로 했다. 30분 안에 계획이 섰고, 그날 밤에 바로 계획을 실행하기로 작정했다.

비록 심오한 궤변과 외교적 논쟁을 동원하고도 홍가를 26도티 아래로 줄이는 것에는 실패했지만 모두 만족하는 수준으로 협상이 끝난 후에, 나는 트하니 빈 압둘라흐의 두 노예를 다시 불렀다. 그리고 그들에게 흐하족보다 빠르게 움직여서 조공을 피할 가능성에 대해 묻기 시작했다.

처음에 그들은 내 질문에 다소 놀라서 불가능하다고 단언했다. 하지만 집요하게 묻자 마침내 그들의 무리 중 한 명이 자정이나 자정이 조금 지난 시간에 우리를 우흐하와 우빈자의 경계에 있는 밀림으로 안내해야 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이 밀림을 통과해 서쪽을 향한 직선 경로를 따라 우카란가Ukaranga에 이를 때까지 가면 우리는 더 이상의 골칫거리 없이 우흐하를 횡단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내가 길을 안내할 사람에게 12도티를 줄 의사가 있고, 잠든 마을을 통과할 때 내 대원들을 침묵하게 할 수 있다면, 1도티도 더 지불하지 않고 우지지까지 갈 수 있다고 확신했다. 내가 그 가격으로 제안된 도움을 기쁘게 수락했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그런데 할일 무척 많았다. 밀림 속 고된 행군을 대비해 4일치 식량을 넉넉하게 사야 해서 즉시 대원들에게 천을 들려 가격에 상관없이 곡식을 사오라고 보냈다. 행운은 우리 편이었다. 밤 8시가 되기 전에 우리는 6일도 충분한 양을 확보했다.